[국내]

[서울] 마인드교육 전국 워크숍

기사승인 : 2024-03-02 박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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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인드교육워크숍'에 찾아온 참가자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 3월 1일 공휴일을 맞아 전국 마인드교육 교사 워크숍이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봄을 시샘하는 영하의 꽃샘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몰려온 1,800여 명의 참가자들로 워크숍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의 워크숍은 마인드교육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게 될 마인드교육 교사 양성을 위함이다. 마인드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마인드교육 교재가 교육부의 인증을 받게 된 소식을 접하며 워크숍의 문이 열렸다.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교재를 확인하는 참가자들

2023년 ‘마인드교육 원론과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한 10차시 프로그램이 인성교육개발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교육부인증 마크를 달고 실제 교육 현장에 나가게 된다. 이에 향후 전국 마인드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군부대, 공공기관, 교도소 등 폭넓게 마인드교육이 보급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가자들의 의지는 한층 고조되어 갔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일어난 역사를 간증하는 김영삼 선교사
마인드교육을 실행 사례를 소개하는 이소연 교사(위)와 강희정 강사(아래)
마인드교육을 실행 사례를 소개하는 이소연 교사(위)와 강희정 강사(아래)

2부에서는 국내 마인드교육 사례로 대안학교가 소개되었다. 이소연 교사는 신앙과 마인드를 접목한 마인드교육은 교육의 혁명이자, 교육의 르네상스임을 밝히며 변화 받은 학생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대전의 한 교육원은 학교와 지자체 연계 사업으로 마인드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외 마인드 사례 영상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마인드교육의 참가자들은 케냐, 잠비아, 필리핀, 우간다, 중아공, 에디오피아 등 해외 마인드교육 실행 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다채로운 사례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초의 마인드교육 개발자인 박옥수 목사와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 또 정부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 등으로 이어진 관계는 이제 복음과 마인드교육으로 전 세계의 많은 나라를 얻도록 돕는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게 했다.

참가자들의 마음에 마인드교육을 향한 소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전, 오후로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교사훈련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의 열의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죄 사함의 복음과 마인드교육은 하나님께서 우리 선교회에 주신 특별한 은혜라고 전했다. 복음과 마인드교육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마음에 큰 소망과 확신을 심었다.

“세계 곳곳에서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마인드교육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깊이 세우고 체계가 만들어지면 농사를 짓든지, 공장을 경영하든지, 어떤 분야에서든 앞서가고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성경 안에 담긴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알고 구체적으로 가르치면 이 교육을 통해 전 세계를 얻는다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질문을 하고 있는 박선순씨

박옥수 목사와의 이어진 질의응답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청주에서 참석한 전 윤리·도덕교사 박석순 씨는 교사로 재직 당시 학생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자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했지만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을 깨닫고 도덕·윤리 교육에 한계를 느끼고 회의가 밀려왔는데,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이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을 선도할 최고의 교육임에 조금의 의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고령의 나이에도 해외 마인드교수의 기회가 있을지 여부를 물었다. 박옥수 목사의 답변은 이러했다. “예, 가능합니다. 그 마음이면 무엇을 하셔도 됩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참가자들

절제와 자녀 교육, 부부 갈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박옥수 목사의 명쾌한 답변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웅크려 있던 자신의 생각 속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삶에 대한 소망과 행복을 가지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2024년과 앞으로 펼쳐질 마인드교육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으며,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감사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에 참석하며 소망의 미소를 짓는 사람들

“오늘 워크숍으로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성경을 알면 삶이 달라지고 하나님과 살면 나와 내 주위가 모두 복을 받습니다. 마인드교육은 주님이 주신 큰 지혜라는 마음이 듭니다.” (양천 장초롱)

“마인드교육이 처음 시작된 계기부터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사례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풀리지 않았던 짐을 이야기하고 복음과 마인드로 목사님이 풀어주신 유쾌한 질의응답을 통해 흐릿했던 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성북 이정윤)

“목사님의 최고의 지혜로 많은 분들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즐겁고, 소망이 생기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지혜의 뿌리인 마인드교육으로 전 세계를 얻어가는 사례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서울 유영은)

“바쁘다는 핑계로 성경 읽기를 멈추고 있었는데 오늘 마인드교육을 받으면서 성경을 읽는 것이 큰 복이고 은혜였다는 걸 알았어요. 마인드교육으로 마음을 부드럽게 해서 복음과 연결될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파주 정은화)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필기를 하는 참가자들
마인드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전국 참가자들

얼어붙었던 땅에서 새로운 생명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봄, 3월의 첫날에 가진 워크숍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마음에 마인드교육과 복음을 향해 다시금 재도약할 수 있는 사기를 충천하는 시간이었다. 복음의 도구인 마인드교육이 곳곳에서 펼쳐질 하나님의 큰 역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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